경산 시민들 힘으로 산불 피해지역 산림, 도토리 숲으로 회복
  • 추교원기자
경산 시민들 힘으로 산불 피해지역 산림, 도토리 숲으로 회복
  • 추교원기자
  • 승인 2022.0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캠페인 참가자 모집 완료
산불 피해지역 산림복구를 위한 시민참여형 홈가드닝 캠페인 ‘도토Re:숲으로’ 참가자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연이은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 회복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도토리 홈가드닝을 통한 시민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 모집을 위해 모바일과 PC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운영해 시민들의 참여 신청 접근성을 높였고, 금번 식목일 주간에는 남천강변과 대학가를 찾아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캠페인 참여 안내와 함께 도토리를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번 도토Re:숲으로 캠페인에는 지역의 많은 시민과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행정복지센터, 소방서,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5000여명 모집됐다. 또한, 경산시 외에 타 지역의 참여신청과 문의가 쇄도하였고, 한국가스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를 비롯해 공기업에서는 임직원 활동으로 참여하는 등 ‘도토Re:숲으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우 소장은 “도토Re:숲으로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면서 우리 지역의 수준높은 시민의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의 숲이 다시 회복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