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민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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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
50년 째 포항 살며 각별한 애정
지역 살리기 신념 하나로 도전장
정치·경제·노동·금융 등 다양한
현장 경험 바탕, 혁신 실현 계획
세계적 전기자동차 플랫폼 조성
‘시민 최대 숙원’ 영일만대교 건설
경주와 도시연합 등 인구·일자리
모든 분야서 삶의 질 향상 각오
 

장경식<사진>은 포항사람이다. 영덕의 가난한 어촌에서 태어나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50여 년 간 포항에서 살고 있으며, 96세 노모에서부터 4살 손자까지 4대가 포항에서 살아가는 뼛속까지 포항사람이다. 그래서 포항에 대한 애정도 누구보다 각별하다.

4선 경북도의원과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장경식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위기에서 포항을 구해낸다는 신념으로 이번 포항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현대제철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이사장, 기업 경영자를 역임하면서 정치, 경제, 노동, 금융 등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번 지방선거 핵심 공약인 ‘업그레이드 포항’을 내놨다.

‘업그레이드 포항’은 정부 예산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는 공약이 아닌 기존 산업과 신산업이 서로 융합하고 연계해 미래 핵심 산업 플랫폼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인 다섯 가지 ‘업그레이드 포항’을 항목별로 살펴봤다.



△전기자동차 플랫폼 완성으로 세계적 모빌리티 시티 조성

미국, EU, 영국, 중국, 일본은 2030년을 시작으로 가솔린차와 디젤차 판매를 금지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이면 세계 전기자동차 보급이 5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차세대 전기자동차 산업의 핵심은 철강, 배터리, 부품산업으로서 포항에는 POSCO,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포항공과대학, R&D 연구센터 등이 있어 전기자동차에 필요한 소재, 에너지, 연구 등 핵심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가까운 경주에는 기존의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즐비하지만 현대와 기아로부터 전기자동차 공정에서 소외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포항과 경주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시키고 국내 전기자동차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유치해 포항을 세계적인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으로 조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포항·경주 도시연합으로 75만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

장 예비후보는 포항·경주 도시연합으로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주의 인구고령화와 인구감소는 전국 소멸도시 순위에 포함돼 있다. 제조기반 산업에서도 현대와 기아의 전기차동차 협업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포항·경주 도시연합을 통해 포항은 철강기반 차세대 전기자동차 플랫폼 중심도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집중 육성하며, 경주는 역사문화 관광도시와 주거복지 중심 도시로 집중 육성할 수 있다.

장 예비후보는 경제, 산업, 일자리, 인구 등의 걱정이 없는 인구 75만의 포항·경주 도시연합은 그 자체로 환동해 중심도시로서, 특유의 추진력과 전문성으로 75만 포항·경주 도시연합 완성하겠다는 각오다.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으로 해양관광 명품도시 완성

영일만대교는 포항의 숙원사업으로서 영일만대교가 완성되면 작게는 포항의 순환도로가 끊김 없이 이어지고 크게는 울산·경주·포항·영덕·울진을 잇는 교통의 완성이자 동해안관광밸트가 완성된다. 이를 통해 경북 동해권은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며, 포항은 5000만 관광시대가 열려 해양관광 명품도시로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장 예비후보는 폭넓은 정치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협의해 50만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포스코 묵은 갈등 ‘변화와 혁신’으로 동반성장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로 포항시민과 포스코의 갈등이 막다른 상황에 놓여 있다. 기업과 지역은 상생의 관계이지 갈등과 경쟁의 관계로 설정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포항이 없는 포스코도, 포스코가 없는 포항도 가능하지 않다. 대한민국 근대화를 위해 포스코가 설립될 때 포항시민들의 희생이 없었더라면 세계적 기업 포스코는 탄생하지 못했을 것이며, 포스코가 없었다면 인구 50만의 포항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업그레이드 포항은 ‘변화와 혁신’의 동반자로서 포스코와 함께 포항의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다. 장 예비후보는 50년 묵은 포스코와의 갈등을 해소해 포항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포항 조성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은 포항의 50만 경제를 일시에 멈춰서게 했다. 시민들은 아직도 작은 소리와 흔들림에 반응하며 트라우마 치료를 받고 있다. 해양도시 포항은 이제 지진뿐만 아니라 해일도 대비해야 한다. 장 예비후보는 지진과 해일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포항지진해일종합연구’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지진해일종합연구’는 한반도 전체에서 일어나는 지진과 핵실험 등을 감시하며 트라우마 치료, 지진과 해일을 대비한 체험과 안전교육, 포항시민과의 소통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피해와 트라우마로부터 포항을 업그레이드 해 재난재해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장경식 예비후보는 “경북도의원 4선과 도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며 오로지 ‘국민의 힘’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도덕적·윤리적으로 어긋남 없이 바른길로 걸어왔다”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핵심정책인 ‘업그레이드 포항’을 통해 50만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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