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재심 청구
  • 김형식기자
‘컷오프’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재심 청구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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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위 배제, 공정·상식에 어긋나”

이양호<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결과가 부당해 중앙당과 경북도당에 재심청구를 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22일 경북공천관리위원회는 구미시장에 공천을 신청한 6명의 예비후보자 중 김영택, 김장호, 이태식 예비후보 등 3명을 경선 대상자로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양호 예비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해 온 자신을 배제하고, 예심에 통과한 3명의 예비후보 중 2명과는 2배 이상의 격차로 압도적인 구미시민의 지지를 받아 온 자신을 배제한 경선후보자 심사 결과는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 전혀 납득할 수 없다”면서 재심 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결국 납득할 수 없는 예심결과는 경북공천관리위원장과 도지사가 특정 후보를 밀고 있다는 항간의 풍문이 사실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이양호)와 3위(김석호) 후보를 배제하고, 2위와 4위, 5위 후보를 경선 대상에 포함한 예심 결과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지향하는 국민의힘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온 구미시민의 뜻과도 반하는 처사”라고 거듭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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