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정은 지역 주민역량 강화(S/W)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토성인 달성공원 서편에 위치한 원고개 마을을 방문해 원고개 희망공작소, 원고개 다락방, 원고개 청년창작 스튜디오 등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돌아보고 5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 활동하는 마을카페의 운영 시스템도 벤치마킹했다.
이후 김천 자산골은 새뜰마을 사업으로 조성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연계해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 자산을 방문하여 도시재생 마을기업 운영 지원금 확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이번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연계 거점시설 운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갈 계획이다.
윤문조 시장 권한대행은 “대구 원고개 마을과 김천 자산 카페 등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낸 곳이다”며 “이번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통해 완산동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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