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3선 도전을 본격화했다.

배 구청장은 지난 27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소속 북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배 예비후보는 “북구 경영과 발전, 그 외의 약속은 단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한 ‘국민의힘’과 함께 자유 민주주의의 회복 및 북구 발전의 소망을 이어가려 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제 공직 40년을 가득 채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 윤석열 정부의 시작과 함께 북구 발전을 조금 더 이어가고자 한다”며 “지역 발전과 자치행정이 누군가의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전문적 역량과 소양의 결실임을 여러분께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영원한 북구사람일 것을 약속하고, 최고의 북구 전문가가 되는 길을 실천하겠다”며 “최고의 북구 전문가 배광식과 함께 북구 발전을 기대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북구 칠곡지역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했으며, 개소식 일정은 아직 잡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