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달라집니다
국세청은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포털에서 검색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각종 세금 신고, 국세증명 발급, 기한연장 신청 등 PC 기반 홈택스 서비스 784종 중 703종의 대부분 서비스를 모바일 웹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웹 서비스로 사용이 불가한 항목은 국세 납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81종이며, 나머지는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웹 서비스는 민간인증서(간편인증), 금융인증서, 아이디/비밀번호로 인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증방식에 따라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차이가 있다.
단 공동인증서, 생체인증(지문·얼굴) 방식은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웹 화면에서 해당 방식을 선택할 경우 손택스 앱을 실행하도록 지원하며, 스마트폰에 앱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엔 설치화면으로 안내한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납세자가 모바일 홈택스 이용과정에서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 영상’ 20종(57개)을 제작해 모바일 화면에 게시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누구나 쉽게 홈택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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