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공동급식시설 개소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동2리 마을회(대표 정해창)에서는 농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취사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고자 농촌마을 공동급식시설을 개소했다.
이번 급식시설 개소를 통해 농번기 3개월 동안 영농과 가사의 이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고 급식소를 통한 이웃간의 모임과 정을 나누는 장소로 이용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승모 포항시 남구 대송면장은 “농촌의 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농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장동2리 마을회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간의 협력을 통해 정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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