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청하면은 2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체제에 돌입했다.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역단은 매년 해충박멸과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각 마을 방역취약지를 발굴해 방역소독 작업에 매진한 결과 모기 등 해충 발생이 대폭 줄었다.

올해는 월포해수욕장과 닻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관광지 및 집단거주지 등 취약지를 중점으로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