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 “이강덕 사퇴” 촉구
  • 모용복선임기자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 4명 “이강덕 사퇴” 촉구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항시청 앞서 합동 기자회견
“국민의힘 후보 선정 경선과정
민주당 시의원 후보와 결탁해
국힘 중앙당 공관위 농락” 주장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후보 4명이 2일 포항시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후보 4명은 2일 포항시청 앞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강덕 예비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강덕 예비후보를 제외한 김순견, 문충운, 박승호, 장경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 선정 경선과정에 있어 무소속 포항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의원 후보 및 그 측근들이 이강덕 예비후보와 결탁해 포항시민과 국민의힘 당원들의 눈과 귀를 가리며 여론을 호도 왜곡하고 국민의힘 중앙당 공관위를 농락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집회와 시위 및 기자회견 등을 주도한 포항시민단체는 포항시의회 임시회에서 정치적 의도가 다분한 ‘이강덕 시장 패싱 논란’을 발언하려다 포항북당협 소속 시의원들과 격한 대립을 한 무소속 시의원과 친분이 깊으며 특히 포항지진관련 활동을 같이한 인사들이다”며 “김정재 공관위원장의 2년 전 불기소 사건을 지금 시점에 고발 기자회견을 한 시민단체대표의 실체는 포항시 기초의원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이 확정된 후보이며, 2020년 총선에서도 지금 국민의힘 전신인 한국당 특정후보를 겨냥해 기자회견을 해 그 순수성에 논란이 된 사실이 존재하는 인사”라고 주장했다.

또 “이강덕 예비후보 본인과 그 측근들로 추측되는 사람들이 이 예비후보의 컷오프를 불공정,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하며 집회와 대대적인 언론플레이를 하고서는 중앙당공관위에서 이강덕 예비후보의 교체지수가 재 여론조사로 결정이 나자 명백한 공직선거법위반인 여론조사 조작, 왜곡을 유도하는 문자를 발송한 사실이 있다”며 이 예비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