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 털어내고 민생안정·경제회복 총력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코로나 털어내고 민생안정·경제회복 총력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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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위한 경제정책 추진
코로나 피해 입은 소상공인에
현금·금융·세제 패키지 지원
일자리 확대 141억 예산 투입
포항사랑상품권 3200억 발행
포항시는 3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및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에 따른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인 경제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보정률 90%) △특례보증(출연 15억, 융자규모 150억) △특례보증 이차보전금(5.8억) △카드수수료(20억)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0.6억) 등 현금·금융·세제로 이루어진 패키지 지원 △온택트 비즈니스(1.5억) △공공배달앱 먹깨비(3억) △새바람 체인지업(3억)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지원 정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유통산업의 변화에 맞춰 전통시장 40개소에 지난해 441억, 올해 31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경영현대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장터축제를 시작으로 △청하시장 드라마촬영지 관광활성화 △중앙상가 야시장·거리문화 축제 △죽도시장 러브투어 등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도 유치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지난해는 일자리 공시제 목표를 102% 달성한 약 3만749개의 일자리를 발굴했으며, 올해에는 3만1,479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코로나19 및 4차 산업혁명 등 변화된 환경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유도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51개 사업에 총 1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017년부터 총 누계 1조6200억 원을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는 연중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발행규모 3200억 원(지류·전자형 각 160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또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교통카드 탑재, 지역 쇼핑몰과의 결제 연동 등 편의성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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