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결과 겸허히 수용하겠다”

이희진 영덕군수 경선 패배
김광열 후보에 축하 전해

국민의힘 영덕군수 경선에서 김광열 예비후보에게 패배한 이희진<사진> 예비후보가 8일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3선 도전에 나섰던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자 경선과정에서 보내준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정 8년 간 영덕경제 발전과 군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0만 관광시대, 1조원 민자유치, 1조원 예산기반 조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고 회고하고 “영덕미래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지난 8년이 무척 아쉽다”고 토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나 국민의힘 경북도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며 경선을 통과한 김광열 후보에게 축하와 함께 새로운 민선8기 영덕군수는 문화도시 영덕을 끊임없이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고마움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고 끝을 맺었다.

김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