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풍각초, 청와대 찾아 특별한 추억 만들다
  • 최외문기자
청도 풍각초, 청와대 찾아 특별한 추억 만들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22.0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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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기념 행사 초청받아
군악대 연주·의장대 시범 관람
식사·게임·대통령과의 만남 등
청도 풍각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와대 초청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청도 풍각초등학교(교장 진현식)는 지난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청와대 초청 어린이날 행사에 본교 1~3학년 학생 27명과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운동회, 소풍을 경험하지 못한 아동(1~3학년)이 생애 최초로 친구, 대통령과 함께하는 놀이의 장(場)으로 마련된 제100회 어린이날 행사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풍각초 학생들도 설렘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다.

지난 4일 오후 1시께전세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발해 서울 송파구에 마련된 숙소에서 친구들과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오전 연무관에서 등록한 후 출입증을 교부받아 청와대로 들어가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청와대 입구에서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인형의 탈을 쓴 인물들이 어린이들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하고 손을 흔들며 반갑게 맞아줬다.

대정원에서는 군악대의 연주와 의장대의 시범이 있었다.

신나는 동요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손뼉을 치기도 하고 의장대의 시범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영빈관에서 맛있는 식사와 놀밤선생님과 간단한 게임에도 참여했다. 영빈관을 나와 경호차량을 구경하고 탑승해보기도 했으며, 게임 중간 쉬는 시간에 대통령과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도 했다.

진현식 교장은 “100주년을 맞이한 우리 학교의 어린이들이 청와대 초청으로 대통령과 함께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게 돼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무척 기쁘다”라며 “이러한 경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앞으로 코로나로 못했던 다양한 체험들을 많이 해 보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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