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체험 프로그램 풍성
영덕군이 지난 5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제25회 영덕군어린이대축제’가 성료됐다.
영덕청년회의소 주관 축제는 어린이, 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지 못했던 것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오십천어린이집 원아들의 댄스와 계명대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순의 개막식에 이어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개운죽 키우기, 119 안전체험 등 15여 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재미를 더했다.
영덕청년회의소 권정훈 회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화창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마음껏 뛰어 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들의 방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곤 영덕부군수도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영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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