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출마 선언
흥해 주민에게 드리는 9가지 약속 발표
흥해 주민에게 드리는 9가지 약속 발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임종백 포항시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 흥해읍)가 9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1지방선거 포항시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후보는 “11·15포항촉발지진 최대 밀집피해지역인 흥해는 아직도 지진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포항지진이 촉발지진, 즉 국가 국책사업으로 밝혀지고 우여곡절 끝에 포항지진특별법이 통과 시행되어 피해구제지원금으로 5000억 원 이상 지급되지만 피해 주민의 입장에서는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아니라 쥐꼬리만큼 적다”며, “앞으로 포항지진특별법 개정 운동으로 피해주민이 구제지원금이 아닌 실질적인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포항지진특별법에 명시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회복 방안에도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흥해 주민에게 드리는 9가지 약속’을 공약하고 △포항지진특별법 개정과 지진피해주택의 도시정비(재개발, 재건축) △흥해 교통문제 개선, 달전·초곡 아파트단지에 문화가 있는 주거단지로 변모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복합 주거단지 조성 등 흥해를 지진 이전으로 회복하고, 주민이 행복한 희망의 흥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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