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문경 안심식당’ 300개소를 추가로 확대 지정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문경 안심식당은 문경에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기간은 9월30일까지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정기준은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및 영업장 소독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총5가지이며 모든 기준이 적합해야 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 덜어먹는 용기와 수저 포장지 등의 위생용품을 제공하고 문경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이용해 홍보할 예정이며 포털사이트(네이버)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 식당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문경시청 위생방역과 위생정책담당(550-6173)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555-5193)로 문의하면 된다.

정길라 위생방역과장은“관광명소인 문경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이 더욱 필요하다”며“깨끗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도록 음식문화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