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지도점검 실시
군위군은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의성군과 합동으로 배출업소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2개조 4명으로 구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사업장의 △배출시설 설치허가(신고)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기록 및 자가측정 이행 실태 등 각종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불법 야외도장시설 특별점검과 수돗물 안전을 위해 수질 미량오염물질 오염도 검사 등의 지도점검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계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고의 또는 중대한 환경법령 위반 사항은 관련법규에 의거해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신현준 환경위생과장은 “의성군과 지자체간 환경배출업소 교차점검을 통한 환경 감시체계 구축과 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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