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 온라인 참외축제의 성공 비결”
  • 권오항기자
“성주군 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 온라인 참외축제의 성공 비결”
  • 권오항기자
  • 승인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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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짤하다.” 옛 어른들이 어떤 일에 있어서 “실속을 차려 재미를 본다”는 말을 함축되게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 6일부터 3일 간에 걸쳐 열린 성주군 참외페스티벌 메타버스 운영이 가히 ‘완판’이란 용어를 선택케 할 만큼 미래 가능성을 활짝 여는 계기 마련을 부여하면서 위의 뜻과 맥을 같이한다.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숫자로만 보면 오프라인은 5만 여명, 온라인은 67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와는 별도로 메타버스는 4951명의 회원가입과 8만5000여 명이 방문한 걸로 집계됐다.

‘이참외 메타버스로 달리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성밖숲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배경의 차별화된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성주참외 메타버스’는 다양한 미션 이벤트를 선보여 역대 최고의 신규 회원가입과 방문성과를 일궈낸 것.

이는 성밖숲·메타버스 현장·온라인 플랫폼서 다양하고 화려한 진행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농가의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통해 지역민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성과의 이면에는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사회적 문화의 변화에 힘입은(?)바도 있지만, 이 같은 변화의 추이를 놓치지 않고 온라인 문화를 주도하기 위한 성주군 관계공무원의 발 빠른 대처를 온라인 축제의 성공을 이끈 주인공의 반열에 올려놓아도 될 것이다.

지속적인 발전과 성공을 이어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모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권오항 고령·성주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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