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울타리 만든다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울타리 만든다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중학생 대상 따뜻한 동반자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실시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한다.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만났을 때 가까운 경찰서로 연락하기, 버스정류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할 때 도와주는 등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

포항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끌고자 한다.

치매파트너 온라인 교육은 치매파트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5개의 필수영상을 시청하면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내 중학생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치매안전망 체계에 당당히 제 몫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사회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270-890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