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입증했던 한국 양궁, 광주 월드컵서 전 종목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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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입증했던 한국 양궁, 광주 월드컵서 전 종목 석권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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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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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낸 한국 양궁이 국내에서 다시 한번 ‘양궁 강호’ 입증에 나선다.

2022 현대양궁월드컵 2차 대회가 17일부터 공식 연습과 컴파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2022년 시즌 첫 국제대회에 참석한다. 대표팀은 리커브와 컴파운드 총 10개 메달 전 종목 석권에 나선다.

한국 리커브 대표팀은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쓸었다. 또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5개를 모두 차지한 바 있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세계선수권대회 혼성전에서 동메달을 1개 획득했다.

2020 도쿄 올림픽 3관왕 출신 안산(광주여대)은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에 도전한다. 또한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떠오르는 신예 궁사 이가현(대전시체육회)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남자 대표팀은 도쿄 올림픽 남자 단체 멤버인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이우석(코오롱)이 함께 단체전 금메달을 노린다.

양궁 월드컵은 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과 함께 3대 메이저 양궁 국제대회로 불린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울산양궁월드컵 개최 이후 15년만에 한국에서 이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등 총 38개국, 약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안산, 김우진, 브래디 엘리슨(미국)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다수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궁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21일 컴파운드 결승전, 22일 리커브 결승전이 광주여대 특설무대에서 유관중 경기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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