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공동체 자리매김 위해 가교 역할 최선” 황진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선출

신임 황진일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오른쪽)이 오염만 직전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진일(47) 포항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2022년도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이하, 포항시학운위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포항시학운위협의회는 17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 1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수회에서 협의회 임원과 함께 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전직 협의회장들과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추대로 황진일 포항초운영위원장이 단독으로 회장에 추대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황진일 협의회장은 “코로나 2년 이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위원장들과 함께 소통 속에서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포항시학운위협의회가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구심점이자 ‘포항교육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 협의회장은 2016년 기계초운영위원장을 시작으로 포항초운영위원장, 제22대 기계면청년회장, 현 기계면개발자문위원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한 4년째 교통약자를 위한 탄소파워 나눔행사와 코로나19초기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7000장 배부, 지역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사랑해요. 기계면’ 제작 등 지역발전에도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모용복선임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