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선양회 지부회원 참여
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저자
장계향 선생 선양 행사 개최
2022년 장계향탄신 424주년 기념 춘계 선양 헌다례가 최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존안각에서 개최됐다.한글조리서 ‘음식디미방’ 저자
장계향 선생 선양 행사 개최
조선 중기 여중군자라고 칭송됐으며 최초의 한글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저자인 장계향선생(1598~1680)의 얼을 기리기 위해 경북지역 19개 선양회 지부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선양회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 인물인 장계향선생을 선양하기 위해 매년 춘계, 추계에 두 번에 걸쳐 헌다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계향선생은 시, 서, 화에 재주와 학문적 소양을 가지고 평생 박애의 정으로 가족과 이웃에게 진심을 다했으며, 자식들을 퇴계학의 학맥을 잇는 훌륭한 학자로 키워내는 등 모든 일에 모범을 보여 후세의 사표가 된다.
또한 가족 공동체에서 여성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인간적 본성을 다하여 스스로 인간답게 사느냐를 보여주는 이상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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