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그린리모델링 경북 최다 사업 발주
  • 기인서기자
영천시, 그린리모델링 경북 최다 사업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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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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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건축물 보수 공사 통해 高에너지성능 정주환경 개선
16개 보건·진료소 49억 투입, 쾌적한 보건의료환경 조성
영천시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에서 도내 최고의 사업 건수를 확보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대표적인 건축물 탄소 배출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건축물의 창호, 단열재, 노후설비 교체 등 건물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 감독, 감리, 시공사, 관급자재 업체 등 공사 관계자들이 모여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 갔다.

참석자들은 각자 공정 분야의 정확한 업무내용을 숙지해 현장에서 견실한 시공과 신속한 공사를 위한 협의와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인 16개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 총사업비 49억을 투자해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문조 시장권한대행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해 영천시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및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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