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바로알기' 추진
  • 조석현기자
포항북부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바로알기' 추진
  • 조석현기자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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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하기도
QR코드가 삽입된 피난시설 홍보스티커. 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바로알기’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거실태조사서(국토교통부 통계 누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공동주택 거주자는 62.6%로 아파트 51.1%, 다세대주택 9.4%, 연립주택 2.1% 순으로 아파트 거주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20년 10월 발생한 울산광역시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는 16시간 만에 진압되며 93명의 부상자와 100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이처럼 공동주택은 여러 사람이 거주하고 층수가 높아 대피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인명피해 발생률이 단독주택보다 높다.

하지만 건물 내 설치된 피난시설의 활용사례는 낮은 편이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공동주택별 설치돼 있는 피난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사용법이 담긴 QR코드가 삽입된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내 공동주택에 배부·부착 및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공동주택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해 피난시설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류득곤 서장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아가는 주민 모두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피난시설에 대한 이해와 사용법 숙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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