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로 농촌 환경보호 ‘앞장’
  • 김영무기자
영양군,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로 농촌 환경보호 ‘앞장’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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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단 등 3개 유관기관과
가전제품 집중수거 업무협약
농촌에 방치된 폐가전 회수
재활용 인프라 구축 등 협력
영양군은 26일 환경공단 경북본부 등 3개의 단체들과 가전제품 집중수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영양군 새마을회,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함께 한 이날 행사는 농촌 수거 사각지대에 방치된 중·소형 폐가전 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해 추진됐다.

농촌지역 폐가전은 인구 고령화로 인한 분리배출 의식 부족으로 지정장소가 아닌 곳에 배출돼 방치되는 사례가 잦고 특히 중소형 가전의 경우 대형 가전 대비 회수체계가 미흡해 수거 재활용 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폐가전 수거 사각지대에 대한 회수, 재활용 인프라 구축 및 분리배출을 홍보할 뿐만 아니라 방치된 중소형 폐가전 제품을 수거해 재활용하고자 한다. 폐가전 제품 집중 수거사업은 군 새마을회의‘재활용품 모으기’행사와 병행해 실시된다.

그동안 방치됐던 묵은 폐가전제품까지 함께 수거함으로써 폐가전 기판 내 함유된 중금속(납, 수은 등)으로 인해 오염될 수 있는 수질과 토양 오염을 예방하여 농촌 환경을 살리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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