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령들 숭고한 희생정신 후대에 계승해야”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영령들 숭고한 희생정신 후대에 계승해야”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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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날 맞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
포항시가 지난 25일 북구 덕수동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5일 북구 덕수동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 위패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위패봉안식은 3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보훈단체장과 유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국가유공자들의 넋을 기렸다.

봉안된 위패는 지난 1년간 돌아가신 국가유공자 59위로서, 현재 포항시 충혼탑에는 총 2789위의 호국영령 위패가 모셔져 있다.

한상호 복지국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후대에 널리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포항시는 매년 5월 말 현충일을 맞이해 지난 1년간 영면하신 포항시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들의 위패봉안식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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