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취약지역 운반급수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
지방상수도 확대 지속 실시
시민에 물 절약 실천 홍보
포항시는 현재 강수량이 평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또 당분간 비예보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가뭄으로 식수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비 단계별 비상급수대책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유관기관과 협조체제 구축
지방상수도 확대 지속 실시
시민에 물 절약 실천 홍보
시에 따르면 현재 광역상수원인 안동·임하댐 저수량은 9억 톤으로 한국수자원공사의 가뭄대비 비상대처계획상 ‘정상’ 이상을 상회하고 있어 7월 말까지는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이후에도 가뭄이 지속되면 단계별 급수계획에 따라 제한급수 등 탄력적으로 운용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급수취약지역 운반급수 등 대책방안에 대해 소방서, K-Water,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근본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지방상수도 확대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 수돗물 아껴쓰기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시내 주요지점 거리캠페인 실시, 물 절약 홍보물 배부, 전광판 표출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물 절약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 모두 수돗물 절약 실천으로 가뭄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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