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우슈실업팀, 전국 종별 대회서 기량 발휘
  • 조석현기자
포항시 우슈실업팀, 전국 종별 대회서 기량 발휘
  • 조석현기자
  • 승인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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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재 우승·김경환 3위
제5회 전국 종별 우슈 선수권 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우슈실업팀 정다재가 우승을, 김경환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포항시체육회 제공.
포항시체육회 우슈실업팀 정다재(-70kg), 김경환(-75kg)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5회 전국 종별 우슈 선수권 대회 산타종목에서 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29일 포항시체육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각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정다재 선수는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주시청(권대화)이 부상으로 기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환 선수는 8강전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김태환)에 2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올랐으나 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패 하면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포항시체육회와 영일만스포츠클럽이 한마음 한뜻이 돼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시우슈협회 관계자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우슈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문선수 육성과 꿈나무선수 발굴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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