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소감]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 “시민 대통합 통해 숙원사업 실현할 것”
  • 모용복선임기자
[당선소감]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 “시민 대통합 통해 숙원사업 실현할 것”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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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지지정당·후보 떠나
포항발전 한목표 향해 뭉쳐야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섬기며
초심 잃지않고 직책 수행할 것”
 

늦은 시간까지 결과를 지켜봐 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그동안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8년 전 저를 포항시장으로 선택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변치않는 믿음으로 저를 3선 시장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정말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포항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저의 모든 것을 바쳐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지지한 정당이 어디였든, 지지후보가 누구였던지는 이제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 방향으로 모두가 같은 길을 함께 가야 하는 자랑스러운 포항시민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포항의 발전을 위해 공약과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포항시장 선거를 통해 포항의 품격을 지켜주신 더불어민주당 유성찬 후보님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그리고 저 이강덕의 당선을 위해 경선 때부터 저보다 저를 더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도와주셨던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들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포항시민은 모두 하나입니다.

저는 이번 선거과정에서 잠시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는 포항의 시민 대통합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부터는 대통합의 힘으로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뛸 것입니다.

숙원사업이었던 영일만대교의 건설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그리고 포스코 지주사의 포항 설치를 위해 우리 시민의 응집된 에너지를 한데 모을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우리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듯이, 저는 시민들만 바라보고 섬기는 그런 시장이 되겠습니다.

선거운동과정에서 약속한 똑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제 역할과 직책을 정직하게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민이 없도록 민생을 세심히 살피고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잘 설계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 포항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이고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 가면서 소박한 행복을 느끼는 정말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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