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동 착한가게’란 매달 3만원 이상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우창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모금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우창동민을 돕는 데 사용된다.
최종득 대표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가게 운영이 어렵지만 찾아주시는 주민 분들 덕분에 힘을 얻고 있어 이러한 감사함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월 2회 우창동행정복지센터 앞 기부캠페인 부스를 설치함과 동시에 사랑의 불시착 거리캠페인을 통해 착한가게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6개소의 착한가게가 신규가입을 했다.
이창준, 김지현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부에 동참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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