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반기 퇴직예정자 대상 맞춤형 미래설계교육 실시
  • 모용복선임기자
포항시, 상반기 퇴직예정자 대상 맞춤형 미래설계교육 실시
  • 모용복선임기자
  • 승인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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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권역별로 3개 테마로 나눠 제2의 인생 위한 알찬 프로그램 진행
포항시가 14~1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에서 진행한 ‘2022년 상반기 퇴직예정자 맞춤형 미래설계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14~1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2022년 상반기 퇴직예정자 맞춤형 미래설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 제주로 떠나는 첫 퇴직예정자 교육이며, 교육은 ㈜지홍선커뮤니케이션즈에 위탁해 운영하고 총 3일간 제주 권역별(중부·서부·동부)로 테마를 나눠 진행됐다.

교육 1일차는 제주 중부권 탐방으로 ‘포항의 길과 제주의 길’, ‘포항의 정주 환경으로 조성된 공원 재해석’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고, 2일차에는 제주 서부권의 ‘건축물과 건축가’, 4~6차 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산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지막 3일차 교육은 제주 동부권 천혜의 자연경관을 재해석해 ‘전직 설계’와 연관짓고, 세계자연유산인 만장굴을 탐방해 ‘새 출발을 위한 다짐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은 교육 중인 퇴직예정자들을 격려하고자 실시간 화상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그동안 포항시정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교육과 일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위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오기를 바란다”라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했다.

교육생들은 “지금까지 함께해왔던 동료 직원들과 교육을 함께할 수 있어 이 순간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퇴직 후 사회 적응과 인생을 설계하는 데 좋은 밑거름을 제공해주신 교육 진행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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