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포은봉사회 후원
포항 오천읍 ‘효사랑 가요무대’가 지난 18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오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해천, 오염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포항포은봉사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가정의 달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코로나로 인해 여가생활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됐던 심신을 달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최보령, 배동숙과 효사랑예술단, 개그맨 김상호 등 출연진 7명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서 공연과 노래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정해천 오천읍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는 느낌이 들었다”며 “오천읍지사협과 대한적십자 포은봉사회가 준비한 행사가 오천읍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염만 위원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오천읍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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