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도숲체원 ‘특수아동 숲케어 지원 프로젝트’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 받았다
  • 최외문기자
국립청도숲체원 ‘특수아동 숲케어 지원 프로젝트’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인증 받았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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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 불평등 해소
포용성 가치 기여 평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은 ‘특수아동 숲케어 지원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 스스로 지속 가능발전 목표를 이행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말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는 이러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사례들을 발굴 하여 2011년부터 인증해왔다.

본 프로젝트는 특수아동의 산림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특수교육분야 숲교육 네트워크 구축 △특수아동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운영인력 대상 특수-산림교육 전문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심사평가단 관계자는 “장애아동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포용성의 가치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특수교육분야 숲교육협의체를 구성한 점이 바람직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여 개선된 산림교육 운영방법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인증은 특수아동의 산림교육 불평등 해소에 앞장서 왔던 우리 기관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지속가능경영을 이행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경영목표에 기반하여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교육이 계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청도숲체원은 특수아동을 위한 양질의 산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해 1600명의 특수아동과 330명의 특수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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