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적극적" 4MC도 놀란 '돌싱글즈3'…신행에 역동적 밤까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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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적극적" 4MC도 놀란 '돌싱글즈3'…신행에 역동적 밤까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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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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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들의 만남을 다룬 ‘돌싱글즈’가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1, 2보다 더욱 적극적인 러브라인과 역동적인 관계들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2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N ‘돌싱글즈3’ 제작발표회에는 박선혜 PD와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 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돌싱글즈3’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담은 예능이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규칙 아래,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연애 전쟁’을 시작하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돌싱글즈’는 지난해 7월 시즌1이 처음 방송됐고 이어 지난해 10월 시즌2가 방송되면서 윤남기 이다은 커플을 탄생시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시즌2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5%의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으며, 윤남기 이다은의 재혼 과정을 다룬 ‘돌싱글즈 외전’으로 또 한번 주목받았다.

이날 박선혜 PD는 ‘돌싱글즈3’에 대해 “8인의 돌싱남녀 분들께서 사랑에 빠지라는 규칙 안에서 사랑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프로그램이 시즌3까지 맞이한 데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부담이 굉장히 많이 됐다”며 “시즌2가 너무 사랑을 받다 보니까 부담이 됐는데 성적도 성적이고 질적인 면도 그렇고 시즌2를 겪다 보니 출연자들이 외부적으로 받는 영향이 크더라, 그런 점에서 고민도 됐다”고 토로했다.

이번 시즌에는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만큼, 출연자들의 경쟁률도 상당히 높았다고 했다. 박선혜 PD는 “출연자를 섬세하게 선정해야겠다는 부담 속에서 세심하게 많은 면접과 회의를 하며 출연자 선정했다”며 “진심으로 얼마나 짝 찾고 싶어하는가 그게 느껴지는 분들 위주로 선정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보성 짙은 출연자를 거르는 과정에 대해서는 “긴 시간 얘길 해보고 들어보면서 저희끼리 많은 얘기를 해보면서 찾아가는 방법 밖에 없더라”고 전했다.

박선혜 PD는 시즌2 윤남기를 잇는 출연자가 있냐는 질문에 “남기씨가 처음엔 신중했지만 후반부에 직진하는 순간부터 멘트들이 많았다”며 “그런 멘트를 굉장히 많이 하시는 출연자 분이 계시다”고 밝혔다. 이어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멘트마다 충격 받고 어머어머 할 수 있는 분이 분명히 계시다”고 덧붙였다.

박선혜 PD는 ‘돌싱글즈’가 시즌3까지 나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일단 어떻게 시기가 잘 맞았는지 저희 프로그램 이후 연애 버라이어티 많이 나왔다 생각한다”며 “저희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경험의 폭이 클 수박에 없다, 결혼과 헤어짐을 겪은 만큼 경험의 폭에서 공감대 넓게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시다 보니까 더 저희 것을 재밌게, 다양한 시청자 분들이 봐주시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 프로그램에 굉장히 진심인 분들이 함께 해주시다 보니 그게 인기 비결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전 시즌과 다른 점에 대해 “이전 시즌과 다른 포인트는 상대를 알아가려는 시도, 적극성이 활발한 분들이시다 보니까 여러 분들에게 가능성을 열어두다 보니 라인이 활발하게 바뀌고 밤마다 격변과 역동적인 밤들이 준비돼 있다”며 “한 회차라도 놓치면 헷갈릴 수 있으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구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아무래도 보시는 분들이 지치시지 않기 위해 어떤 장치를 넣어야 할지 고민했고 시즌 1, 2 시청자들에게 힌트를 많이 얻었다, 데이트 기간이 짧았다는 뉘앙스의 얘길 들어서 데이트를 많이, 다채롭게 넣었고 움직여서 데이트 따낼 수 있는 구성을 다채롭게 해봤다”고 전했다.

시즌3에서는 신혼여행도 떠난다. 이에 대해 그는 “신혼여행 구성은 시즌2의 남기씨 다은씨가 따로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로미오 줄리엣처럼 못 헤어지는 모습을 보고, 그 잠깐도 (헤어지는 걸) 힘들어하는 걸 보고 이 감정을 조금 더 보고 싶다 해서 바로 신혼여행을 보내는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신혼여행에서 깨질 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보시면 아신다”고 응수했다.

박선혜 PD는 최근 결혼과 이혼에 대해 다루는 예능이 많이 생겨난 이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 이혼 이런 소재들이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루고 있다”며 “이건 호불호가 없는 소재인 것 같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고 본인의 진짜 감정이 나올 수 있다, 연애인이든 일반인이든 감정이 진짜일 수밖에 없다, 진짜의 감정이 나온다는 점에서 방송에서 많이 다룬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선혜 PD는 ‘돌싱글즈’가 돌싱들에 대한 인식을 많이 바꾼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돌싱들에 인식에 대해 바뀐 것과 저희 프로그램이 연관돼서 나온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보람을 느낀 순간이라고 하면 조금 편안하게 ‘나도 돌싱이다’라고 하거나 ‘언니도 돌싱이다’라고 편안하게 이야기하면서 특별하거나 숨겨야 할게 아니라고 얘기해주실 때마다 바뀐 지점이겠구나 했다”고 고백했다.

MC들도 이전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세윤은 “분위기가 이전 시즌에 비해 젊어졌다”며 “이번에 봤을 때 일단 어려보이시고 속도감도 빠르고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라인들도 많이 엉킨다더라”며 “이걸 어떻게 풀어내야 하나 싶다”고 전했다.

정겨운은 “초반 동거 커플이 확정됐지만 바로 깨지면서 서로의 입장 차이가 있었고 연애관이 달랐었다”며 “얼마나 이게 빠르게 바뀌려고 하나 정말 속도감이 너무 빨랐다”고 감탄했다.

이혜영은 “이번 시즌 놓치시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즌 1, 2는 이렇게까지 적극적인 참여자분들이 아니셨다”며 “이번에는 진지하기 때문에 더 재밌다, 진지함을 포인트로 두고 보시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이혜영은 이하늬의 결혼을 자신이 성사시켰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사실 이하늬씨가 얼마 전에 아기를 낳았지 않나, 제가 소개팅해준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소개팅 해준 것”이라며 “‘돌싱글즈’ 초반에 매칭하는 프로그램 하다 보니까 매칭시키고 싶더라, 두분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해줬는데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아서 제 마음 속에 꽃들이 핀다”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더더욱 더 많이 중매쟁이로 나서서 행복하고 즐거운 커플, 가족이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이지혜는 “이혜영씨는 진심으로 커플 매칭하는 걸 보면서 행복해하신다, 타고났다”고 칭찬했다.

시청률 공약도 밝혔다. 시즌2 최고 시청률을 근접하게 맞혔다는 정겨운은 “시청률 두자릿수를 가겠다”며 “이번에 맞힐 것 같다”고 말했고, 당황한 유세윤은 “생각 없는 놈”이라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혜영은 “저는 9% 가겠다”며 “커플이 잘 되면 저희 신랑과 코가 삐뚤어지도록 술을 사드리고 싶다”는 공약을 걸었다.

유세윤은 “차근차근 성장해야 겉멋이 안 들기 때문에 6.5% 가겠다”며 “이번에도 매칭이 잘 되는 커플이 있다면 결혼까지 간다면 사회를 무조건 봐드릴 거고, 신혼여행 때 따라가서 경비 쏘겠다”고 약속했다. 이지혜는 “8% 전후로 나오지 않을까”라며 “시즌1, 2보다는 초반 시청률이 훨씬 높지 않을까 한다, 팬분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초반 시청률이 3%대 이상 되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한편 ‘돌싱글즈3’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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