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르신 모두 편안한 여가 즐길 수 있도록”

포스코 설비기술부, 자매지역
포항 상대동 어린이공원 정비
고장 난 놀이기구 보수·도색
주변 쓰레기 정리 등 환경 활동

포스코 설비기술부 ‘상대동 어린이공원 보수 봉사활동’ . 사진=상대동행정복지센터 제공.

포항시 남구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손종완)와 자매부서인 포스코 설비기술부(부장 임지우)는 23일 상대동 지역내 어린이공원을 찾아 고장 난 놀이기구를 보수하고 공원 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상대동 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의 놀이터, 지역주민들의 운동시설, 어르신들의 쉼터 등 다용도로 활용되는 도심 녹지 공간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설 노후화 등의 문제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활동이 필요하다.

이날 봉사활동은 포스코 설비기술부 직원 15명과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합심해 어린이공원 내 낡은 놀이기구를 도색하고 주변의 쓰레기들을 정비했다.

포스코설비기술부 관계자는 “어린이공원 정비 봉사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매마을 상대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종완 상대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상대동 주민들을 위해 힘쓴 포스코 설비기술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상대동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동선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