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치유 프로그램 제공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
5개소 10회 격려행사 진행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
5개소 10회 격려행사 진행
행사는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에서 치유 힐링 프로그램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그간 노고를 달래기 위한 행사로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첫 환영행사를 가졌다.
포항·안동·김천의료원, 영주보건소 간호사 50여명이 도착하고, 시군의 구조구급 소방관 50여명도 동시에 도착한다.
그들은 코로나19가 어떤 바이러스인지도 잘 모르고 두려움만 가득했던 초기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도민을 지켜낸 최첨병 역할을 한 영웅들이다.
도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그마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100여명의 영웅들은 SMILE AGAIN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띄며 한 공간에 모인다.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호흡영상, 해먹에서 몸의 활력충전, 아쿠아스파, 음파진동기기, 건식반식욕기를 체험하며 신체피로를 회복하고, 폼롤러를 이용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벨런스테라피, 수중체조와 수압마사지로 긴장감을 낮추고 심신을 이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치유와 힐링의 만족도를 높인다.
도는 앞으로 10회 걸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음식문화체험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시설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400여명의 의료소방인의 치유 힐링을 도와 줄 계획이다.
코로나 극복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시설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거점시설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려웠던 코로나19를 마주하며 누구보다 의연하고 용기 있게 도민을 지켜온 분들은 의료인, 소방인이었다”며,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예견하는 발표도 있어 걱정이지만, 누구보다 믿음직한 영웅들이 있어 든든하고,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종식을 시간을 앞당겨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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