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상반기 화재 발생, 지난해보다 19%증가
  • 김우섭기자
도내 상반기 화재 발생, 지난해보다 19%증가
  • 김우섭기자
  • 승인 202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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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 화재 전체 절반 차지
경북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뉴스1
경북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뉴스1
경북도내 상반기 화재발생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19%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소방본부가 상반기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 1862건, 인명피해 116명(사망 12, 부상 104), 재산피해 1088억여 원(부동산 596억, 동산 492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해보다 19%(300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3%(3명)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재산피해는 597%(932억여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울진 산불 피해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야외·공터(541건), 주거(389건), 산업시설(281건), 자동차·철도차량(28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은 주거시설 화재의 79.2%(308건)를 차지했고 인명피해 또한 23명이나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930건), 원인 미상(322건), 전기적 요인(284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 27%(253건), 불씨 등 방치 21%(169건), 쓰레기 소각 142건(15%) 순으로 전체 화재 원인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월별로는 1월(411건), 2월(368건)에 가장 많았고 5월(309건)에도 건조한 기후 탓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사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오후(12~16시)에 7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심야(00~06시) 시간대는 228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올 상반기에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화재 건수와 피해가 많이 증가했다. 철저한 예방대책 추진으로 더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께서도 화재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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