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삼자현터널 60개월 공사 ‘끝 보인다’
  • 이정호기자
청송 삼자현터널 60개월 공사 ‘끝 보인다’
  • 이정호기자
  • 승인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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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도평리~대전리
터널·교량·교차로 등 4.7㎞
공정률 89% 연말 준공 예정
郡·부산국토관리청·시공사
원만한 협조로 공사 진행 순조
접근성 개선 물류비 절감 기대
청송 삼자현터널 공사현장
청송 삼자현터널 공사현장
청송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현동면 도평리~부남면 대전리, 국도31호선)가 현재 88.53%의 높은 공정률을 보이면서, 올해 말이면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 2017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제4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에 따라, 2017년 7월5일 총사업비 450여억원을 투입해, 올 년말(60개월)까지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우람종합건설(주)이 50%의 시공 지분으로, 대호전기(주), 정안건설(주) 3개업체가 공동으로 공사를 시공, 총 연장 4.76㎞(폭 11,5m, 2차로), 터널 2개소(1터널=874m, 2터널=319m),교량 1개소(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가 만들어 진다.

지난 26일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삼자현 1터널과 2터널은 공정률 100%로 시공 완료해,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터널 진입로 포장공사도 토공(흙깍기, 흙쌓기)작업을 완료해, 포장 및 부대시설 공사만 남겨두고 있으며, 교량(80m)설치공사는, 현재 교대 2개와 교각 1곳은 설치 완료되어, 상판공사의 공정만 남아 있고, 교차로 2개소는 토공 공사 중이라고 했다.

이러한 순조로운 공사 진행은 청송군과 부산국토관리청,시공사가 서로의 원만한 협조를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삼자현 국도건설공사가 준공되면,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 도모와 기존도로 경사 및 선형불량에 따른 교통안정성 제고로,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차량 운행시간이 현재보다 6여분의 단축과 도로환경 개선으로,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한희 현장소장은 “힘들었던 관급자재 등을 비롯해 모든 자재들의 수급이 원만해 지고 있어, 공사진행에 별 어려움이 없어, 올 연말까지 최선을 다해 공사를 준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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