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국정·총선·정당 지지도 급락 ‘트리플 악재’
  • 손경호기자
尹 정부, 국정·총선·정당 지지도 급락 ‘트리플 악재’
  • 손경호기자
  • 승인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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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긍정 6월 대비 15%↓
민주 9%↑국힘 11%↓전세 역전
윤석열 정부 출범 80여일 만에 대통령 국정 지지도를 비롯 국민의힘 총선 지지도 및 정당지지도가 모두 하락하며 트리플 악재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 달 전 대비 윤 대통령 긍정률은 15%p, 국민의힘 총선지지도와 정당지지도는 각각 11%p 동반 하락하면서 3대 지표 모두 두 자릿수나 급락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일 발표한 7월말 정기 여론조사 결과(7월 30~31일 조사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30%) vs 잘못함(68%)’로, 부정률이 38%p 높았다. 6월말 대비 긍정률은 15%p 급락했고, 부정률은 17%p 급등했다. ‘리서치뷰’ 정기조사 기준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3개월 차 동일 시점인 2017년 7월말 “잘함(73%) vs 잘못함(22%)”로, 긍정률이 3배 이상 높았던 상황과 비교하면 극명한 차이다.

‘윤석열 vs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33%가 ‘윤석열 정부가 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57%는 ‘문재인 정부가 더 잘했다’고 평가했다.

제22대 총선 지역구 정당후보지지도는 ‘민주당 후보(51%) vs 국민의힘 후보(34%)’로, 민주당이 17%p차 강세를 보였다. 6월 대비 민주당은 9%p 올랐고, 국민의힘은 11%p 급락하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정당지지도 역시 47%를 기록한 민주당이 34%에 그친 국민의힘을 13%p차로 따돌렸다. 6월 대비 민주당은 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1%p 급락하면서 2021년 2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민주당이 앞섰다.

범보수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한동훈 13% △홍준표 12% △오세훈 11% △유승민 10% △이준석 9% △안철수 6% △원희룡 4% 등으로 나타났다.

범진보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는 41%를 얻은 이재명 의원이 독주하는 가운데 △이낙연 15% △김동연 10% △박용진 6% △심상정 4% △최문순 2% △윤건영 1%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는 △이재명 47% △박용진 23% △강훈식 5%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지도체제 개편 관련 공감도는 △조기 전대(37%) △비대위 전환(32%)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 유지(17%) 순으로, ‘조기 전대’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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