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미트’(감독 이승준)가 8월3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4일 배급사 TCO(주)더콘텐츠온에 따르면 당초 8월17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리미트’는 8월31일 개봉을 확정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리미트’가 개봉일을 변경한 가운데, 배급사 측은 이날 극중 전대미문 아동 유괴사건에 휘말린 경찰 소은 역을 맡은 배우 이정현의 변신이 담긴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승준 감독은 “(이정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소은’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동물적으로 나오는 모습들에 매 회차 놀라웠다”라며 영화에 대해 아낌없는 애정과 열정을 드러내는 이정현 배우에게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외적인 부분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도 심혈을 기울인 이정현은 의상과 헤어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것은 물론, 선크림 바를 시간조차 없는 싱글맘 경찰 여성의 삶을 표현해내기 위해 기미와 주근깨를 얼굴에 직접 그리는 등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소은을 더욱 촘촘하게 완성시켜나갔다.
이정현은 ‘리미트’에 대해 “이전에 본 적 없던 여성 주연의 한국형 범죄 스릴러”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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