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3일) 11만9922명보다 1만2028명 줄었지만 사흘째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주일 전(28일) 8만8361명보다 1만9533명(22.1%·1.2배) 증가했고, 2주일 전(21일) 7만1142명보다 3만6752명(51.6%·1.5배) 늘었다.
7월 초부터 3주째 이어지던 ‘주간 더블링(두배로 증가)’은 7월 하순 들어 증가폭이 줄어들기 시작해 이번주에는 1주 전 대비 1.2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가파르게 치솟던 경북의 코로나 확산세도 주춤해졌다.
이날 경북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28명을 포함해 5687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1일 2398명이던 확진자 수가 2일 4404명, 3일 6185명으로 급증하다 5000명대로 꺾였다.
지역별로는 포항 1115명, 구미 1105명, 경산 537명, 경주 475명, 김천 356명, 안동 329명, 영주 302명, 칠곡 198명, 상주 192명, 영천 178명, 문경 147명, 예천 144명, 의성 115명, 울진 96명, 청도 76명, 성주 67명, 영덕 55명, 봉화 50명, 고령 47명, 청송 31명, 군위 30명, 영양 28명, 울릉 14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경북의 확진자 수는 3만207명, 하루 평균 4315명꼴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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