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한류관광 1번지 ‘재시동’
  • 김형식기자
구미시, 한류관광 1번지 ‘재시동’
  • 김형식기자
  • 승인 2022.0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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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 국내외 팬 50여명
코로나 이후 첫 단체 구미 방문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 연계
관광산업 경제 위기 극복 기대
가수 황치열 국내외 팬 50여명이 코로나19 이후 첫 단체 구미에 방문한다. 사진은 황치열 팬투어에서 기념촬영 모습.

구미가 한류관광의 선도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황치열 가수의 팬카페 국내외 회원 50여명이 코로나19 이후 2년만에 구미를 처음 방문한다.

이번에 함께 방문하는 해외 팬들은 미국, 캐나다,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각 지역 대표로서 2~3개월 전부터 항공권을 예약하고 각종 정보채널을 통해 구미라는 도시에 귀를 기울이던 외국인들이다.

또 이들은 지난 2018년 9월에도 구미에서 황치열 추억여행을 함께 즐긴 경험이 있어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되는 구미의 새롭고 변화된 모습에 한껏 부풀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단체 방문은 구미시가 지역산업 자원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 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진행 하는 ‘제1회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는 민관 협업모델로서 3高 시대 관광산업 경제 위기 극복 과제와도 그 맥을 같이 한다.

구미시는 초청과정에 비자 발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는 해외 소식을 접하고 온나라시스템을 통해 영문 전자문서를 생산해 비자 발급 패스트트랙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으며, 양일간 구미에 머물게 되는 국내외 팬들의 황치열 추억여행을 위해 새마을중앙시장, 신평 황치열 타일벽화 등 주요 투어 코스를 설정 운영하며, 신라불교초전지를 방문해 전통한옥 숙박 체험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7, 28일 양일간 구미캠핑장에서에서 갓 튀겨낸 매운 라면을 소재로 개최되는 ‘제1회 구미라면 캠핑페스티벌’에는 약 1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표축제로, 황치열 가수의 축하공연, 이색 라면요리 경연대회, 라면덕후 한판승부, 라면 끓이는 로봇 등 다양한 라면체험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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