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박 시인과 북토크를 한 김수상 시인은 풀물 들었네는 ‘엄마 생각’과 ‘죽음에 대한 성찰’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김 시인은 이 시집 해설에서 “박경한의 시들은 ‘죽음에의 성찰’을 통해 진실한 삶에 이르고자 한다. 엄마라는 피에타상을 통해 인생의 괴로움을 위로해 주고 있다. 산밭 노동의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합일하며 사는 생태적 삶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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