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대승에도 방심 없는 손흥민 "좋은 스쿼드가 곧 성공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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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대승에도 방심 없는 손흥민 "좋은 스쿼드가 곧 성공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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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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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의 경기를 마친 뒤 축구팬들에게 손인사를 하고 있다. 경기는 토트넘이 팀 K리그 상대 6대3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이번 시즌 팀이 좋은 스쿼드를 갖췄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만 이 스쿼드로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할 수 있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2-23시즌 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개막 라운드 1위에 자리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래도 토트넘이 첫 경기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이 건재한 데다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히샬리송, 제드 스펜스, 클레망 랑글레, 이브 비수마 등 여러 포지션에 걸쳐 능력 있는 선수를 데려오며 전력을 강화했다.

토트넘에 대한 현지 평가도 긍정적이다. 영국 매체 BBC가 이번 시즌 이적생 베스트11에서 토트넘 선수를 4명이나 꼽았고, 스카이스포츠도 토트넘의 최종 순위를 지난 시즌보다 한 계단 높은 3위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신중한 입장이다. 좋은 스쿼드를 갖춘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 스쿼드를 어떻게 해야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더 힘을 실었다.

손흥민은 9일 ‘풋볼 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스쿼드로 어떤 경기를 하느냐다. 좋은 스쿼드 자체가 성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우리는 시즌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여러 선수들이 보강되면서, 손흥민 역시 공격진 자리에서 더 치열해진 주전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최전방 모든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히샬리송은 손흥민의 출전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히샬리송은 지난 사우샘프턴전에서 징계로 결장했으나 첼시와 2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 “프리시즌 내내 히샬리송과 함께 훈련하면서 그가 믿을 수 없이 좋은 선수라고 느꼈다”면서 “주전 경쟁은 언제나 있는 일이고, 이는 나를 더 발전시키게 나아지게 만든다”며 히샬리송과의 주전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15일 오전 0시30분 첼시를 상대로 개막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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