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추진 위해 역량 집중
9대 전략 27개 세부과제 도출
성과평가체계 항목 구성·운영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체계 마련
전 임직원 참여로 뉴노멀 선도”
DGB대구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위원회를 신설하고 은행의 ESG경영 전략 및 정책방향을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9대 전략 27개 세부과제 도출
성과평가체계 항목 구성·운영
“글로벌 기준에 맞는 체계 마련
전 임직원 참여로 뉴노멀 선도”
지난 12일 출범한 ‘ESG위원회’ 는 정관 및 관련 규정 개정을 통해 이사회 산하에 ESG주요 정책 결정을 위한 최고의사결정기구다.
DGB대구은행은 최근 기업 경영의 최대 이슈인 ESG를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하게 추진하기 위해 내부 컨설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ESG트렌드 분석, 국내 은행권 ESG 동향 조사, 임직원들의 ESG 이해도 및 필요 중점 추진 과제 등을 파악해 3대 전략 방향을 설정 후 9대 전략 및 27개 세부 실행과제를 도출했다.
또한, ESG관리체계를 향상 시키기 위해 관련 내용을 규정에 반영 하는 한편 전 부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성과평가체계(KPI) 항목 Pool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환경(Environment) 부분에서는 ESG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개인금융, 기업금융, 투자금융에 친환경 투자 및 대출을 확대하고 금융상품과 서비스 판매에 환경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목표이다.
사회(Social)부분에서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과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ESG경영공시, ESG경영활동, 금융소비자 보호강화 등 ESG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는 건전한 지배구조 선도를 위해 ESG전담조직, 관련 규정 제개정, ESG리스크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ESG경영지배구조 강화 및 성과평가체계(KPI) 등 관련 관리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2050 Net-Zero’ 달성을 위한 전략 및 세부 실행과제도 함께 수립했으며, ESG 전략과제와 연계해 실시함으로써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성훈 은행장은 “이번 ‘ESG위원회’ 설치로 향후 그룹 ESG경영에 기여함과 동시에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향후 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ESG경영으로 뉴노멀 뱅킹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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