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 스크린서 만난다
  • 김무진기자
딤프 창작 뮤지컬 ‘투란도트’ 스크린서 만난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22.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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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극장서 동시 개봉
원작 스토리 각색 완성도 UP
배다해·민우혁·양서윤 열연
OST 18곡 구성·더블 타이틀
18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 포스터. 사진=DIMF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딤프·DIMF)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창작뮤지컬 ‘투란도트’가 영화로 만들어져 관객들과 만난다.

17일 DIMF 사무국에 따르면 창작뮤지컬 ‘투란도트’의 극장판인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어둠의 왕국’이 18일 전국 극장에서 동시 개봉한다.

원작 뮤지컬에 판타지 스토리를 각색해 완성도를 높였고, 뮤지컬의 원작 스토리와 넘버를 작품에 녹여 냈다.

영화는 뮤지컬을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마로 제작한 것으로 영화 ‘경계인’, ‘장농’ 등을 연출한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곡자 장소영 음악감독이 참여해 뮤지컬 영화로 원작을 재탄생시켰다.

작품은 공주 투란도트가 망국의 왕자 칼리프의 진정한 사랑으로 어둠의 저주를 푸는 과정을 그린다. 투란도트 역에 배우 배다해, 칼라프 역에 배우 민우혁, 칼라프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주는 시녀 류 역에 배우 양서윤이 각각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도 이정열, 성기윤, 임춘길, 박정표, 김대한 등이 출연한다. 최정원, 김보경, 허혜진, 최수형 등은 카메오로 등장한다.

이와 함께 개봉에 앞서 17일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 OST 음원이 발매됐다.

OST 앨범은 ‘공주여 나의 눈물아’, ‘사랑이란’, ‘빛이 없는 세상’ 등 새롭게 공개되는 3곡을 비롯해 총 18곡으로 구성됐다. 투란도트 원작 뮤지컬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대표 넘버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영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빛이 없는 세상’을 더블 타이틀로 선보인다.

뮤지컬 작곡가 장소영 음악감독이 직접 곡을 쓰고 참여한 이번 앨범은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성기윤, 이정열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의 목소리를 담아 영화가 주는 여운을 대중들에게 그대로 전할 예정이다. 또 영화 속 명장면을 담은 ‘내가 가는 길이 길이다’, ‘마음이란 무엇인지’ 총 2개 넘버의 뮤직비디오도 음원사이트를 통해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의 대표적인 글로벌 콘텐츠인 뮤지컬 ‘투란도트’ 무대의 압도적인 감동을 스크린으로 옮겨놓은 만큼 많은 이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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