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 단맛·매운맛 제대로 보여줬다
  • 김영무기자
영양고추 단맛·매운맛 제대로 보여줬다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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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양 핫 페스티벌 성료
사흘 간 8만명 서울광장 발길
매출 18억·직거래 5억 성과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성황리에 열렸다.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면서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매운맛! 맵단맵단 영양고추’라는 주제로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기간인 3일 동안 8만여명의 관람객과 소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여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으로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개최한 페스티벌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07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대도시 소비지인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며 이는 영양군의 통합마케팅 행사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촉행사다.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이제는 수도권 소비자가 가장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터로 굳건하게 자리 잡았으며 올해도 역시 알차고 내실 있는 행사로 수도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행사에서는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가 참여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또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사과, 전통장류, 버섯나물류 등 청정 군의 우수 가공·특산품 등도 선보여 군 농, 특산물 통합마케팅의 진수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내외 정세를 감안해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해 개막식 대신 상생과 나눔의 의미로 홍고추 도시락과 쌀소비 촉진을 위한 떡 나눔 행사로 대체해 그 의미를 더하여 서울시민들에게 진정한 통합마케팅의 장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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