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나눔협약도 체결 헌혈문화 확산 기여
권영라 경주 선덕여자고등학교장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 헌혈 홍보위원으로 위촉됐다. 권 교장은 2년 임기동안 헌혈홍보위원으로 경주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덕여고는 매년 120명 이상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헌혈로 생명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헌혈에 참여한 인원은 600명을 넘어섰다. 경주지역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솔선수범해 헌혈에 참여해왔다.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경주지역 ‘헌혈 으뜸고등학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권영라 교장은 “생명나눔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매년 반복되는 경주지역 혈액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선덕여고 학생과 교직원이 앞장서겠다”며 “헌혈홍보위원으로서 경주지역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49년 설립 이후 1만4000여명 졸업생을 배출한 선덕여고는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영어교육 모델 창의경영학교, 선진형 교과교실제 도입 등 교육현장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는 명문사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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