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률안 9월 처리 촉구
김 군수 “희망고문 더는 안돼”
홍 시장 “연기되는 일 없어야
통합신공항 위해 조속 처리를”
김 군수 “희망고문 더는 안돼”
홍 시장 “연기되는 일 없어야
통합신공항 위해 조속 처리를”
김진열 군위군수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만나, 9월 국회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처리에 확고한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만남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최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임이자 위원장을 중심으로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편입시기에 대한 엇갈린 입장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이뤄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인 만큼 기약없는 희망고문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고, 대구 편입을 약속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이번 9월 정기국회에서는 반드시 약속을 지켜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 또한 “대구·경북의 미래인 통합신공항과 대구편입이 일부 국회의원 때문에 연기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이어 “이번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이 발표되고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산업구조의 대개편으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공항경제권 구축이 한시바삐 추진되어 510만 시·도민들을 먹여 살려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신공항 건설 전제조건인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9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결의에 찬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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