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식 회장, 울진 후포면 마을
15곳에 위로금 7000만원 전달
2007년부터 시작된 기부 ‘귀감’
“고향 어르신들 건강·행복 바라”
15곳에 위로금 7000만원 전달
2007년부터 시작된 기부 ‘귀감’
“고향 어르신들 건강·행복 바라”
매년 명절마다 울진군 후포면 고향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해 온 출향 기업인 김완식 ㈜더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8일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와 20개 경로당에 총 7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더랜드그룹은 1990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고급빌라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 날 위로금 전달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후포면 15개 리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사무소에서 열렸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 기부를 시작으로 후포면 마을 전체로 기부를 확대해 온 김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완식 회장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이 고향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완식 회장은 2021년 추석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위로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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