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랜드그룹, 올해도 ‘통 큰 선물’ 들고 고향 찾아
  • 김희자기자
더랜드그룹, 올해도 ‘통 큰 선물’ 들고 고향 찾아
  • 김희자기자
  • 승인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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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식 회장, 울진 후포면 마을
15곳에 위로금 7000만원 전달
2007년부터 시작된 기부 ‘귀감’
“고향 어르신들 건강·행복 바라”
(왼쪽 두 번째 ) 김완식 (주) 더랜드그룹 회장, 후포면 15개리 마을을 찾아 위문금 전달 후 (왼쪽 세 번째)손병복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울진군 후포면 고향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기부 활동을 해 온 출향 기업인 김완식 ㈜더랜드그룹 회장이 지난 8일 후포면 15개 마을 전체와 20개 경로당에 총 7000만 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더랜드그룹은 1990년 설립된 부동산 개발회사로 국내 각 지역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오피스, 고급빌라 등을 공급하는 회사다.

이 날 위로금 전달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후포면 15개 리 마을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포면사무소에서 열렸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후포7리 마을잔치 기부를 시작으로 후포면 마을 전체로 기부를 확대해 온 김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부 행사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김완식 회장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이 고향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완식 회장은 2021년 추석에 1억 5000만 원 상당의 위로금과 물품을 기부했고, 올해 초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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