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복주가 새로운 콘셉트의 소주를 내놓는다.

18일 금복주에 따르면 투명하고 슬림한 타입의 새로운 용기를 적용하고, 깨끗한 주질과 세련된 이미지를 극대화한 신제품인 ‘제로 투’(ZERO 2·사진) 소주를 19일 출시한다.

금복주는 기존 소주와는 다른, 소주의 새로운 기준과 소비자가 ‘마셔야 할 이유가 분명한 제품’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나서 이 제품을 탄생시켰다.

제로 투 소주는 병과 조화로운 세로형 슬림 라벨을 적용하고, 블랙 앤 화이트(Black&White)의 절제된 디자인을 통해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개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상표명인 ZERO 2는 과당 제로(Zero), 2가지 증류주 블렌딩을 직접 형상화한 것을 이유로 이름 붙여졌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찹쌀과 쌀, 2가지 증류 원액 브랜딩을 통해 소주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는 동시에 과당 및 설탕 등 당류가 들어 있지 않아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또 장기 저온 발효 숙성 및 빙점 여과 공법을 통한 증류주 브랜딩으로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금복주 측은 경쟁에 힘들어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오늘 만큼은 싸움만 하기엔 인생이 아깝다. 전투를 멈추고 ZERO 2’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금복주 관계자는 “신제품 ‘제로 투’ 소주가 주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